책꼽문50 <잃어버린 사랑> 엘레나 페란테 내 시간이 하나도 없었다.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던 시절이었다. 나 자신을 부정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았다 2021. 9. 26. <콘트라베이스> 파트리크 쥐스킨트 콘트라베이스는 인간이 악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있을수록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이한 악기입니다. 2021. 9. 26. <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> 한성희 누구나 가슴속엔 엄마의 자리가 있다. 세상살이가 고달프고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모든 걸 편히 내려놓고 포근하게 쉴 수 있는 엄마의 품.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마음속에 엄마가 살아 있기에 힘들어도 한 번 더 기운을 차리게 된다. 누구에게나 엄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존재다. 2021. 9. 26. <그림자를 판 사나이> 페터 슐레밀 친구여, 자네가 만약 사람들 가운데 살고 싶다면, 부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그림자를 중시하고 그 다음에 돈을 중시하라고 가르쳐 주게나. 물론 자네가 단지 자기 자신, 그리고 더 나은 자기 자신과 함께 살고 싶다면, 자네에게는 그 어떤 충고도 필요 없겠지만. 2021. 9. 26. 이전 1 ··· 8 9 10 11 12 13 다음